오늘 2월 3일 뉴질랜드 정부의 국경 개방 관련 중요 발표가 있었습니다.
그동안 뉴질랜드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의 추이를 면밀히 관찰하며 국경개방 준비를 하고 있었고 강력한 코로나 대응 정책으로 관리격리제도를 고수해 왔었습니다. 관리격리제도를 통해 뉴질랜드 밖에 있는 외국인 뿐아니라 뉴질랜드인의 입국에 대해서도 강하게 통제해 왔는데요. 자가격리제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됨을 알리며 뉴질랜드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이 좀 더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국경 개방 계획에 대해 오늘 발표 하였습니다.
뉴질랜드로 유학을 준비하는 분들의 관점에서 중요하게 여겨질 수 있는 오늘 발표의 중요 포인트는 아래와 같습니다.
· 오늘 발표는 2022년 국경개방 5단계 프로세스에 대한 것입니다.
· 종전에 뉴질랜드 정부가 발표한 특별히 입국을 허가한 유학생들은 2022일 3월 24일 이후 입국하는 경우 관리격리(MIQ)가 아닌 자가격리를 할 수 있습니다.
· 종전 발표한 특별입국허가대상 유학생과 더불어 4월 13일 이후 2022년 2학기 과정을 시작할 5000명의 유학생들이 추가로 입국이 가능해 졌습니다. 어떤 과정을 밟는 학생들이 대상이 될지는 교육부에서 좀 더 자세한 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 2022년 7월, 한국을 포함한 비자면제국가에서 오는 학생들은 입국하여 3개월 단기 과정을 밟을 수 있습니다.
· 2022년 10월, 정상적인 비자 발급이 재개되며, 이는 2023년에 유학을 시작하고자 하는 학생들은 이때 부터 학생비자 신청이 가능합니다.
